미국 국방부 ‘일본해’ 명칭을 고수하겠다고 함

미국 국방부가 동해를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 미국은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했을 때, 훈련 장소를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습니다.
한국은 미국 측에 이러한 사실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지만 훈련이 끝날때까지 우리 입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JTBC가 명칭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문의를 하자 미 국방부는 ‘일본해’표기가 맞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해’라고 쓰는 것은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일본해’란 표현을 쓰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미일이 합동 훈련을 더 자주 할 거란 예측이 나오는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이같은 결정은 앞으로도 동해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말 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 할 필요도 없지만 끝까지 동해와 독도가 우리나라땅임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